지난 주 우리는 배를 버리고 아니 어린 학생을 나 몰라라 하고 속옷 차림인지, 반바지 차림인지 제일 먼저 탈출을 하는
세월호 선장을 화면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보면서 어떻게 저럴수가!! 하면서 선장을 비난을 하는 모습과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선장이나 기장은 비상 사태로 인해 승객의 안전이 위기에 달했을때는 선장, 기장은 승무원들과 함께
승객의 안전을 도모를 하고 마지막까지 확인을 한다음 하선이나 탈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소위 할리우드 영화에서
만든 영화를 통해서나 소설, 신문 그리고 방송을 통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소식을 외국에서 벌어진 내용을 통해서만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벌어진 그런 소식은 가뭄에 콩이
나듯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 몰라라!! 하는 무관심이 막대한 인명을 손상케 하는 그런 모습을 우리가 태어난
땅에서, 아니 외국 여러 나라가 이런 위기시 이런 식으로 행동을 하면 저렇게 된다는 표본을 제공한 최초의 나라가
된겁니다.
필자는 지난 몇주간 인터넷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이유요? 그것은 속마음이 글로 표출이 되어 매우 날카로운 칼이 될까
가급적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러면서 필자는 우리 블로거들에게 가급적 인터넷을 보되 이런 참사에 대한 글은 가급적
올리지 않는게 좋겠다!! 라는 제 속마음을 포스팅을 하고 잠시 인터넷과 떨어져 있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였었습니다!!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 여러분!!
과연 우리는 우리가 태어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참사에 무엇을 할수 있었을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에 세워진 분향소에 가서 명복을 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마땅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다 피지 못한 어린
학생들에게 산 사람이 갖추어야 할 마지막 예의 입니다!! 혹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태평양 건너에 있어도 인터넷을 통해
부지런히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생각을 인터넷으로 표출을 시킨다?? 아!! 물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기본으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권장할만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미주 한인의 생각과 의견의 집합체인 J 블로그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대부분 정제되지 않은 기사 아니 찌라시 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부풀려 여기저기 퍼나르는 그런 작태를 보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선동이라고 칭합니다. 그런 선동이 과거 광화문 앞에서 한번 히트를 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히트에 재미를 붙힌
양반들이 또다른 재미를 보려 움직이지만 한번 속은 국민, 두번 속지 않습니다,.
여유가 되면 십시일반 모아서 본국의 유가족에게 성금을 보낸다?? 좋은 생각이십니다!! 내가 내는 페니 혹은 달러가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마음을 보듬을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시도입니다. 그런데 그런 시도가 아닌 깍아 내리식의 행동의 모습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미주에는 처음 미국에 온 분들을 위해 애환을 담은 사이트가 있는 것을 다 아실 겁니다. 통계를 보면 여성들은 남성들 보다 인터넷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 합니다. 그런 틈새를 이용한 여성들만이 출입을 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작이 건전하게 되더니
어느 순간부터 정치적인 구호가 난무를 하면서 소위 보이지 않는 몇몇으로 좌지우지가 됩니다. 그런 몇몇은 항상 익명으로 일을 도모를 합니다. 소위 그들이 생각을 할때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일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 익명이 아닌 자랑스럽게 실명으로 해야 함에도 불ㄹ구하고 항상 익명으로 시도를 합니다. 그런 몇몇이 주동이 되어 거금을 들여
배가 거꾸로 뒤집히는 광고를 뉴욕 타임즈지에 전면 광고를 실었습니다. 이때다 싶어 퍼나르기 달인의 어느 J 블로거는 잽싸게
퍼나르며 마지막에 두세줄의 자기 생각을 담아 자기 생각인양 표출을 합니다. 또 어느 양반은 무예를 가르치는 자신을 흡족하게
생각을 하면서 스승이 제자에게 가르쳐야 할 정신 집중은 커녕 본인 스스로가 민주화의 열사인양 근래 세월호 사건을 빙자를 해
시리즈로 블로거들을 호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 광고를 게재를 해서 얻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그 광고를 주동을 한 아짐인지, 아저씨인지 그분들도 분명 가정이 있고 자녀가 있을 겁니다. 자녀가 있으면 그분도 분명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민족이다!! 라고 자녀에게 가르쳤을 겁니다. 그런 영어권에 있는 자녀가 그런 광고를 보고 아빠, 엄마가
태어난 한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될까요? 그분은 시쳇말로 한국의 민주화 어쩌구 저쩌구 할겁니디만 지금은 최루탄이 난무를 하고
남산 밑에 있는 사무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던 과거가 아닙니다. 그런 돈이 있으면 지금도 자신의 생명은 뒤로 하고 보이지 않는
차디찬 바닷속에 뛰어 시신을 수숩을 하는 잠수사에게 따뜻한 컵라면이라도 드시라고 진도에 보내 보세요....
(어젠 잠수사 한명이 사망을 하는 사고도 발생을 했습니다!!)
미주 한인 여러분!!
우리가 미국에서 살면서 근래 한국에서 벌어진 참사에 대해 할일이 무척 제한되어 있습니다!!
단지 화면을 보고 발만 동동 구르고 그것이 안타까워 분향소가 설치된 곳이 있으면 가서 조용하게 묵념하고 명복을 비는 것이
전부일겁니다. 일부 블로거들이 중구난방을 하면서 마치 본인들이 꼭 무엇을 해야 하는 양 들쑤시는 그런 모습은 도움이 전혀
되질 않습니다. 지금은 지켜보고 사태를 수습을 하고 시신을 인양을 하여 가족의 품으로 안겨드리는게 우리가 해야 할 모습입니다.
아니 지금도 잠수사들이 해저병으로 시달리면서도 그런 가족들이 눈에 밣혀 바닷물속으로 뛰어드는 잠수사들에게 안전을 기해는
것이 미주에 사는 우리들이 할수있는 일입니다. 혀로 나불거리고 손가락으로 실체도 없는 유언비어를 타이핑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시면 차라리 그시간에 진도로 가시고 자원 봉사를 하시는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제는 조용하게 지켜보고 시신을 수습을 하고 진상 조사를 하는것이 수순일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신 수습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태도 정리되지 않았고 수사가 진행이 되는데 일부에선 특검이다!! 뭐다 해서
지난 몇주동안 보지 않아 속이 시원했던 일부 정치인들의 쌍판을 다시 보게 됩니다. 사자가 먹잇감을 사냥을 하고 포식을 해
남은 먹잇감을 놓고 사라지면 하이에나 무리들이 남겨진 먹잇감을 차지하려고 슬금슬금 나타나는 그런 하이에나 무리들 처럼
여기저기 준동을 하기 시작을 합니다. 책임 소재를 밝히자며 준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일부 유가족들을 선동을 합니다.
이제 또 한차례 정치적인 소란이 시작이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슬픔과 연민, 안타까움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매몰찬 광경을 보게 될겁니다.
미주 한인 여러분!!
지켜봅시다!! 그리고 유가족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을 가급적 오래 가집시다!! 우리 특유의 남비 근성이 아닌 우리 미주에 사는
한인 만큼은 유가족에 대한 지금의 마음을 다음달에 있을 월드컵이 있더라도 항상 마음 속에 가지고 있도록 합시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월드컵이 시작이 되면 한국민의 관심사는 세월호보단 월드컵으로 쏠리게 될겁니다.
그리고 컴컴한 골방에서 여기저기 퍼나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부 블로거 여러분!!
이제는 실체도 없고 검증이 되지 않은 소식을 여기저기 퍼대는 일은 그만 합시다!! 그리고 지켜 봅시다!!
우스갯 소리로 몸은 죽어 영은 구천에 떠도는데 혀와 손가락은 천국으로 갔다는 어느 정치 평론가의 이야기도
새겨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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