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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활동에서 본 흑인과 백인의 차이!!

부업! 그리고 부수입!!

by Wemmerce 2014. 8.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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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주 동안은 미국 미조리 주에 자리 잡은 세인트 루이스의  인근 도시인  퍼거슨 시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강도 용의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무모할 정도로 총격을 가해  도시 자체가 무정부 상태로 돌입을 하게 되고  약탈과 방화로  주지사는 통금을 

선포할 정도로 최악의 지경으로 치닫은  내용을 다들 아실 겁니다.

 

당시 총격을 받은 흑인인  마이클 브라운은 그 자리에서  사망을 했었고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은   공무 수행중에 발생된 사건으로

당시 그 백인 경찰의 신분은 철저하게 가려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찰 당국의 처사에 분노한  지역 흑인들은  한 두명씩  모이면서

평화적인 시위를 하더니 급기야는  폭도로 변해 약탈과 방화로 번지는  새로운 모습으로 전개가 되면서  도시 전체가 무정부 형태로

변해가면서  주 방위군까지 투입이 되었고 결국 주지사는 통금을 명하는  극한 사태로 진전이 되었다가 정치 지도자, 종교 지도자,

민권 지도자 더 나아가  마이클 브라운 장례식에서  아버지가  평화를 원한다는  간곡한  메세지와  성난 민심을 다독이고자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 있었던  그 백인 경찰의 신원이 공개가 되고  미 연방 경찰의 개입으로  공정한 조사가 시작이 되면서 사태는 진정이 되기

시작을 한겁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통해서  희생자인  마이클 브라운과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인 다렌 윌슨을 돕자는  모금 활동이  벌어졌는데

필자는 그 모금 활동 내역을 보고선 미국의 흑인과 백인은 영원히 섞힐수 없는  물과 기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오늘  희생자인  마이클 브라운을 돕자는 모금 활동과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 다렌 윌슨의  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벌어진 모금 활동을 비교함으로써  아직까지 수면하에 잠재된 미국의 흑백의  괴리를 투영시켜 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벌어진  이런 사태에서 미국 정치인들이 가급적 휘말리지 않으면서  사태를 진정 시키는 노력과 

피해자인  마이클 브라운의 부모와  흑인 군중들이 부화뇌동하지 않고  사태 해결에 힘쓰려는 모습에서  작금의 한국의 세월호 사태와 

연관된  단식 농성을 벌이는 모씨와 일부  그에 기생하는 정치인들의  작태를 바라보면서   어느  자제의  미개 운운하는 발언이 

아!!  그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인가 한번 되뇌어 보았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연방 법원 건물 앞에서 데모를 하는 군중들!!

 

 

이번 백인 경찰의 무자비한 총격으로 6발을 맞고 그자리에서 즉사한  마이클 브라운 가족을 돕자고  지난 13일 동안 

9300명 이상이 동참을 한 가운데 약 28만불을  모금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가해자인  백인 경찰인  다렌 윌슨의  변호 

비용을 만들자고  약 만명이 넘는 모금인들이 약 41만불을  모금을 한겁니다.

이러한  모금 활동은 같은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모금 활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모금활동에  얼마가 모아졌는지에

관심을 갖기보단   그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우리  블로그를  찿아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면서 미국의 인종간의 

갈등, 특히 흑과 백의 갈등이  얼마나 심한지를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피해자인  마이클 브라운 가족

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의 대부분은  마이클 브라운의 장례식 비용과  가족의 생활비로  쓰여질거라고 모금을 주도한

사이트에서는  언급을 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적인  비용으로는 쓰이지 않을거란 이야기도 했습니다.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인  다렌 윌슨의 지지자들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을 돕자는 지지자들의 숫자는  마이클 브라운의 죽음에 분노를 느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군중들의 

숫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비했습니다.  그러나 그 백인 경찰을 돕자는  온라인에서 벌어진  모금 활동은 

마이클 브라운의 모금활동 보단  월등했습니다. 모금활동을 시작한 8일만에 약 24만불을  모금을 했고 그런 다음 

같은 사이트인 GoFundMe.com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 17만불을 더 모금을 한겁니다.  이때 참가한 숫자는 

약 9900명 이라고 하는데  모금한 돈은  다렌 윌슨의 변호 비용과 그의 신변 안전을 위해  다른 지역의 전출로 인해 

생기는 비용을  도와주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사망한 마이클 브라눈 가족을 돕자는 모금 활동은 뉴욕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등 미 전지역에서 이루어 졌으며 

셔츠 판매 활동과  콘서트에서 생긴  수익으로 기부를 한겁니다.

 

누가 기부를 했을까?

모금 활동을 주도한 GoFundMe.com에 의하면 마이클 브라운에게 모금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신분을 

오픈을 했지만  경찰인 다렌 윌슨을 돕자는 모금을 한 분들은 철저하게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길 꺼려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만약 신분을  나타냈을 경우  보복을 당할까  걱정을 하기 때문이라고 익명의  기부자의 설명을 

인용해  GoFundMe.com​ 관계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모금 활동이 바로 시작이 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성난 군중이  "  I am Michael Brown!!"  라고 외치면서  데모를 시작을 하자  경찰인  다렌 윌슨을

지지하는 백인층들이 " I am Darren Wilson!! "  이라고 시작을 하면서  모금이 시작이 된거라 합니다.

 

현재 이러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마이클 브라운 가족은  피의자로 몰린 백인 경찰에 대해 민사상  그리고 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합니다.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경찰 관계자는  당시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인 다렌 윌슨의

경찰 차량을  밀쳤으며 총을 빼들고 있는 다렌 윌슨과 모싸움이 벌어졌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상황을 목격한 목격자들은  마이클 브라운은  경찰이 총격을 가하기 전에 두손을  허공에 쳐들고 경찰에 

순응을 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사건이 있은 이후 당사지인 경찰인 다렌 윌슨의 소재지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합니다.( 아마 경찰 당국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을 겁니다., )

 

현재 지역 배심원은  이 케이스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으며, 연방 정부  법무성도 개입이 되었고  현재 가해 경찰인

다렌 윌슨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위 ( wrongdoing)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엘에이 폭동의 단초가 된 사건이 재현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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