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맘(mom)이라 함은 새로운 신조어로 자녀의 학교주변을 헬리콥터처럼 맴돌며 사사건건 학교 측에 통보·간섭하는 학부모를 일컫는 말입니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생이 될 때까지 자녀 주위를 맴돌던 사커맘(soccer mom)의 다음 세대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일 때부터 자녀의 인생에 개입하기 시작한 ‘헬리콥터 부모’들은 자식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대학과 학과 선택, 졸업 후 직장 선택과 배우자 선택 그리고 이후의 삶까지 모두 ‘조종’하고 싶어하는 세태를 꼬집은 신조어 입니다.
그런데 이 신조어가 자녀의 성공은 곧 나의 성공이다!! 라는 대리 만족을 느기는 교육열이 아주 강한 우리 한국 부모님들의 전유물로 생각이 되었는데 그런 전유물이 이제는 태평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상륙을 한 모습입니다.
현재 미국은 소위 말하는 헬리콥터 맘이라는 새로운 사회상으로 많은 지탄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새로운 사회상이 미국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자녀의 교육과 취업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 선택에 깊이 간여를 하는 우리 한인 부모님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헬리콥터맘이 한국에만 존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우리에게 미국에도 그런유형의 엄마 부대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미국의 헬리콥터맘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기술을 해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탠포드 대학 신입생을 관리하는 업무를 지난 10년동안 맡았던 Julie Lythott-Haims는 근래 학부모들로 부터 보이지 않는 간섭을 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소위 아이비 리그 대학을 입학을 할 정도이며 학업은 물론 자기 생활에 있어서도 무척 능동적이었는데 해가 갈수록 신입생들은 자신 스스로를 돌보는 능력들이 점점 떨어져 가는 겁니다.
동시에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의 생활에 점점 개입을 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 겁니다. 부모들은 매일 최소한 두세번씩 통화를 하고 자녀가 어려움에 봉착을 하면 부모가 스스로 나서서 해결을 해주는 겁니다.크루즈 여행!! 초행자들이 실수하는 9가지 내용들!! (0) | 2015.11.14 |
---|---|
이코노미 좌석 승객에게 엿(?) 먹이는 항공사측의 자세!! (0) | 2015.11.13 |
미국 블랙 후라이데이(Black Friday Deal)!! 언제 그리고 무엇을 내놓을까?? (0) | 2015.11.11 |
코스코(Costco)는 왜? 그들을 화나게 했을까?? (0) | 2015.11.10 |
미국 아웃렛에서의 알찬 쇼핑 노하우 10가지!! (0) | 201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