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을 자주 해보신 분들은 이래에 제가 기술을 하는 내용에 동감을 표할실 겁니다.
외국 공항에 가보면 탑승구 게이트가 너무 촘촘하게 붙어있어 자칫 정신줄을 놓고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의도적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아직도 미국 공항을
중심으로 그런 일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나라의 공항에서 자신이 가야할 목적지가 아닌 다른 나라의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을
했다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다행하게도 비행기가 이륙치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일이 발생을 했고 승무원이 챙겨주었다면
바로 정리가 되었겠지만 시간을 다투는 항공기의 이륙 때문에 종종 그런 세심한 것까지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지금도 그러한 일이 공항을 중심으로 종종 발생을 하는데 오늘 아래에 묘사가 되는 내용은 공항에서 자신이 타야 할 항공기가
아닌 다른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을 한 경우인데 그 실제 사례를 보면 아!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 자체가 헷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근래 해외 여행을 자주 하시는 우리 한인들이 이런 경우에 직면하지 않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내용을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타야할 항공기가 아닌 다른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을 해 기내에서 허둥지둥하는 그런 모습을 우리는 영화를 통해서
많이 보았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각을 할때 9-11 사건이 일어난 이후 그런 일은 불가능할거라 생각을 하지만 지금도 미국 공항
이곳저곳에서는 그런 일이 수도없이 발생을 합니다. 다행하게도 대부분의 승객들은 자신이 타야 할 항공기가 아닌 다른 항공기에
탑승을 했었을때 항공기 이륙 전에 알아차리고, 혹은 승무원이 발견을 하고 정리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시간을 다투는
항공기 일정 때문에 가끔 승무원이 챙기지 못해 그냥 이륙을 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복잡한 게이트에서 종종 발생을 하는데 대부분 비행기를 갈아타는 승객들이 비슷한 발음의 행선지 때문에 종종 헷깔려
잘못 탑승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항공기 탑승구에 설치된 스캐너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과거 항공사에 근무를
했었던 Greg Huang는 이런 잘못된 내용을 자세하게 그 이유를 설명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산호세 국제 공항과 쌘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서 근무를 했었는데 그런 일이 자주 발생을 했었고 이내 바로 정리가 되는
헤프닝이 자주 목격이 되는바, 특히 시간에 쫓기는 탑승구에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항공기 탑승의 바쁜 일정으로 서두르다
생기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합니다. 특히 뉴저지 공항으로 가는 게이트 64와 뉴욕 케네디 공항으로 가는 게이트 65에서 그런 일이
종종 발생을 하는데 승객이 진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이 두 게이트에서 그런 일이 종종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가끔 항공사에서 직원들에게 ㄱ교육을 시키는 내용중에 이런 사례가 종종 등장을 하곤 하는데 1985년 마이크 라는 승객은 자신이
가야 할 종착지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Oakland) 인데 뉴질랜드 오클랜드(Aukland) 공항으로 간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두 행선지는 발음이 거의 같아 헷깔려 잘못 탑승을 했었는데요 또 다른 경우는 쌘프란시스코롸 가는 탑승구와 산호세로 가는
탑승구가 붙어 있는 경우, 신경을 쓰지 않은 어느 승객은 자신의 수하물을 원래의 목적지인 산호세로 보내고 자신은 정작
쌘프란씨스코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 무사하게(?) 쌘프란씨스코에 도착을 하고 자신의 수함물을 기다리다 수하물이 나오지 않자
해당 항공사에 가서 노발대발 했다가 망신을 톡톡히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행하게도 산호세 공항과 쌘프란씨스코 공항은
101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30분 정도 가면 있었으니 다행이지만 정반대의 기착지로 간 승객은 어떻겠습니까??
오래전 나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Oaklnad)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행기거 해당 도착지인 오클랜드에 도착을
하자 여승무원은 기내 방송을 통해 오클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을 합니다!! 라고 방송을 한겁니다. 그러자 내 건너편 옆자리에
앉아 있었던 어느 젊은 쳥년이 불안하게 창밖을 두리번 거리더니 오스트렐리아의 강한 액센트가 섞인 목소리로 크게 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자신은 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Aukland)로 가야 하는데 왜? 이리로 왔냐고 화난 목소리로 항의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2006년, 엘에이와 보스톤을 가는 항공기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나는 엘에이 공항에 일찍 도착을 해 내가 탑승을 해야할 게이트 40B로 가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플래티넘 승객을 위한 라운지로
가기위해 모니터를 지나던중 모니터도 보지 않고 지나던중, 스캐너에 내 티켓을 스캔하는데 갑자기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을
한겁니다. 당시 뉴욕 양키스 야구 모자를 쓴 어느 양반이 웃으면서 있길래 나는 양키스 모자를 쓰고 보스톤에 가는 비행기를
타면 이렇게 경고음이 울린다!! 라고 농담을 하는데 사실은 그 게이트는 마이에미로 가는 탑승구 였었던 겁니다.,
(원래 양키스와 보스톤 레드 삭스는 앙숙입니다!!)
지난 2003년 나는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 있는 Double Hotel에 근무를 했었습니다. 당시 늦은 저녁인 11시 였었는데
네덜란드 액센트를 쓰는 어느 중년의 신사가 피곤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호텔 체크인을 하면서 이곳이 몬트레이 맞냐고
묻는 겁니다. 물론 몬트레이니까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숫박부 명부를 찿아 보았는데 그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묵을 호텔은 쉐라톤 엠버서드 호텔인 겁니다. 그러자 그는 이곳이 멕시코에 위치한 몬트레이냐고
다시 묻는 겁니다. 그는 18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덴마크에서 엘에이 공항으로 와 자신이 타고 가야 할 멕시코 몬트레이
(Monterrey)대신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몬트레이(Monterey)로 온겁니다.
여러분!! 비행기에 탑승을 할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탑승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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