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소비자의 권익을 최대한도로 보장을 하고 권리를 찿아주려는 어떻게 보면 소비자 천국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물론 보는 관점에서 개인의 편차는 있을수 있으나 제 좁은 소견으로는 그렇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미 연방 산하의 FTC나 비영리 단체인 컨슈머 리포트지와 같은 월간지가 많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거금을 소비를 해 공산품이나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입시 반드시 이 컨슈머 리포트지를 구입을 해 자신이 구입을 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한 소비자의 후기 혹은 관계 단체의 의견을 읽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 권모술수, 사기가 없는 나라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굴지의 은행이 이런 사기 행각에 동참을 하고 오랫동안 그런 사기를 일삼아 자신의 은행을 이용하는 혹은 이용하려는 고객의 주머니를 노렸다면 아연실색할 일이기도 합니다. 길면 꼬리가 잡힌다는 우리네 속담이 있듯이 결국 그런 사기 행각이 덜미가 잡혀 미 연방 정부의 의해 철퇴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미국 주류 언론이 앞뒤를 다투어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때 웰스파고 은행은 그동안 무리없이 잘 운영이되었던 지역 은행인 워싱턴 뮤추럴 은행을 교묘한 로비로 한입에 꿀꺽했던 은행이라는 것은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만 아래에 언급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그러한 웰스파고 은행에서 근무를 했었던 어느 여인이 회사의 비리를 보다못해 내부 고발자의 과정이 얼마나 험란한지를 알면서 과감하게 내부 고발자의 길을 택하면서 미 금융계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전개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러한 웰스파고 은행의 내부 비리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모든 은행 구좌를 중단을 했었고 이어 일리노이 주정부도 이에 동참을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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