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질병의 형태를 보면 당뇨와 고혈압 같은 성인병은 기본이고 혈관 질환의 질환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바 유전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식생활 같은 환경적인 영향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런한 미국인들의 질병 유형을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알게 모르게 닮아가고 있고 더나아가 본국에 계신 한인들도 서구화된 식단과 고열량의 식생활로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가볍게 생각을 하는 고혈압이 중증으로 발전을 하여 본인은 물론 그것을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은 정신적인 고통과 재정적인 고통을 감뇌를 해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세가 드시면 아무리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쓴다 하여도 나이에 따른 노화 현상으로 찿아 오는 질병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바로 고혈압인데, 근래 이런 고혈압을 경시하여 큰병으로 발전이 되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주는 사례를 보게 됩니다.
제가 근무를 하는 병원에도 50대 초반의 남성이 고혈압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중풍, 즉 stroke로 발전을 하여 예의 주시를 요하는 중환자로 분류가 되어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는 원래 고혈압이 있었습니다. 여러번의 검사를 통해 의사는 혈압약을 복용을 할것을 요청을 했었고 그역시 의사의 지시에 따랐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나고 본인은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갔다고 생각을 했었고 매번 챙겨 먹어야 하는 약도 귀찮아 어느날 부터 건너 뛰기 시작을 한겁니다, 이런데 이런 stroke은 하루 아침에 중증으로 발전이 되는게 아닙니다. 그전에 분명 전조 현상이 있었지만 본인 자신은 이러다 말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넘긴 케이스 입니다. 헛구역질이 나고 구토 증세가 있어 혹시 체했나! 싶어 손가락을 따서 피도 내보고 했지만 차도가 없어 근처 한의원에 갔다 응급실로 실려온 케이스 인데요...
우리가 이야기 하는 소위 중풍이라는 stroke은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찿아 오는 질환입니다(그런데 이제는 중년층에서도 쉽게 발견이 되는 무서운 지환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대부분 은퇴를 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 사회보장 제도의 하나인 medicare 수혜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런 메디케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에 이런 중증도 의료 혜택이 된다고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또다른 함정이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한 함정에 빠진 사례를 제목에서 처럼 그냥 넘긴 2개의 단어로 인해 거액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하는 그런 지경에 처해있는데, 잘 생각해 보면 아무리 영어에 능숙한 미국인들도 하찮게 생각을 하는 2개의 단어라 하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 한인들에게도 분명 같은 어려움으로 다가오리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나는 메디캘! 메디케이드야! 라고 이야기 하면서 모든 병원비는 공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별 감흥이 없는 이야기일지 모르나 아마 중 장년층, 즉 미국에서 경제 생활을 오래하신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 연세가 드셔 메디케어에 해당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아래에 언급이 되는 2개의 단어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필자 자신도 아! 이런 일도 있을수 있겠구나? 하면서 나름 면밀하게 읽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읽은 분들중에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난 저소득층이라 메디캘이나 메디케이드를 받으니까 나에겐 관계 없는 내용이야!! " 라고 말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6, 70년대에 미국에 오신 이민 선배들은 미국의 사회 보장 제도에 대한 지식도 전무를 했었고 열심히 일을 하다 연세가 들어 은퇴를 했지만 받을수 있는 혜택도 못받았던 그런 세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인터넷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을 받았고 사회 보장 혜택을 받기 위해 최소한 미국에서 10년을 일을 하고 세금을 납부한 세대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은퇴를 하면 모르긴 몰라도 저소득 혜택을 받기에는 사회 보장 연금이 높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아래에 소개되는 내용은 바로 우리가 나이가 들어 현실적인 그런 모습을 실제 인물을 등장시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하게 묘사한 내용입니다!!
위의 화보는 실제의 인물인 Al' Doc' Nelum과 Brenda Kelly-Nelum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의과 대학에서 수련의를 교육시키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응급 상황에 처해져 응급실로 달려가는 일반 환자와 가족을 교육을 시키는 내용은 더욱 더 아닙니다. 그러나 응급 환자가 응급실로 갔었을때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던 의사가 메디케어 환자 챠트에 observation status!! 즉 예의 주시라는 두 단어가 삽입 된다면 나중에 찿아오는 재정적인 후폭풍은 상상를 초월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단어가 메디케어에서 대신 지급을 해주는 대신 본인의 주머니에서 털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Brenda Kelly-Nelum는 남편인 Al' Doc' Nelum이 경미한 stroke 증세를 보여 즉시 응급실로 가려고 운전을 하려고 했지만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라 앰블란스를 불렀습니다. 앰블란스는 근처에 있는 stroke전문 병원으로 이송을 했었습니다. 몇가지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던중 병원 의료 관계자가 부인에게 와서는 남편은 현재 observation status에 있다고 이야기를 해준 겁니다. 버지니아의 시니어들을 위한 자원 봉사자로 일을 했던 Brenda Kelly-Nelum는 그 두 단어가 결코 환자나 가족에게 재정적으로 유리하지 않다는 내용을 이미 시니어를 도와주면서 많이 보았기 때문에 그녀는 의료 관계자에게 왜? 라고 물었습니다. 물론 내 남편의 안위도 걱정이 됐지만 observation status이라는 의미는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예상은 적중을 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재활을 위해 양로원으로 이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로원이 청구한 그런 재활을 위해 소요된 비용이 22000불이 Al' Doc' Nelum과 Brenda Kelly-Nelum에게 청구가 된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기에 이런 모든 비용은 메디케어에서 비용을 지불을 한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병원에 입원을 하는 동안에는 inpatient이라고 메디케어에서 지불되는 대상이지만 일단 병원에서 퇴원을 해 재활을 위해 제 3의 장소인 양로원으로 가서 재활을 했을 경우는 메디케어 지불 대상에서 제외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청구서를 받은 Al' Doc' Nelum과 Brenda Kelly-Nelum은 목소리를 높히기 시작을 했습니다. 여러 관계 기관에 메일을 보냈고 도움을 줄수 있을만한 분들에게 도움 요청을 했었고 본인이 겪은 경험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언론에도 다시는 이런 경우가 타인에게 가지 않도록 보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들의 뜻이 통했는지 메디커에서 전액을 지불을 해주는 내용으로 귀결이 되었습니다.
당시 장본인인 Al' Doc' Nelum과 Brenda Kelly-Nelum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만약 그 응급실에 있지 않았고 그런 observation status이라는 두개의 단어에 대한 의문 사항을 묻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222000불 아니 그보다 더한 것을 지불을 해야 했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들과 같은 경우를 당하지 말것을 언론이 보도를 해주었으면 하는 것으로 방송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우린 이 두부부의 경우를 통해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졌던 메디케어에 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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