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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탈출! 이라는 한줄의 내용으로 이게 무슨 일인가? 하시면서 근래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클릭을 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근래 김정은의 핵도박과 이에 과거 케네디 행정부 시절 쏘련에 의한 쿠바에 미사일 기지 설치로 미국 턱 밑에서 미국을 향한 미사일을 설치하는 것을 묵과치 않았던 미국은 케네디 행정부 이후 최고의 위기라 규정,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으려는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시점이라 근래 북폭이라는 단어가 쓰레기 같은 한국 언론에서는 혹시 국민들이 인지를 할까 쉬쉬하는 반면 미국 언론과 외교가 더나아가 워싱턴 디씨에서는 숨길수 없는 기정 사실로 이미 백악관, 혹은 의회 의사당 테이블에 올려져 열심히 주판알을 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와중에 미국인들의 탈출! 이라는 표현을 썼으니 놀래시기도 했을 겁니다.
근래 우리에게 친숙한 블롬버그 통신은 점점 열악해지는 베이 지역의 주택난으로 많은 베이 지역 주민들이 베이를 떠나 캘리포니아 주도인 Sacramento로 이주를 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주 현실감 있게 묘사를 해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캘리포니아로 이주를 꾀하고 있는 미국인들이나 미주 한인들에게 높은 관심도를 불러 일으키게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여기서 베이 지역이라 함은 쌘프란씨코를 중심으로 남으로는 산호세, 북으로는 마린 카운티 동쪽으로는 버클리를 위시한 지역, 그런데 서쪽은 왜? 언급을 하지 않냐구요? 그쪽은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이니 언급치 않은 겁니다.
이런 베이 지역의주택난은 아주 오래 전부터 극심했었습니다. 부부가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벌어 모아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주택 가격은 엄청 폭등을 했고 설사 아파트라도 얻을 요량이면 월세가 웬만한 인근 지역의 주택 모게지와 같아 어려움을 겪는 것이 정설처럼 되어 있었던 겁니다.
더우기 실리콘 밸리라는 산호세 지역의 팽창과 직업 창출로 외국에서 오는 하이텍 취업자들이 대거 몰리고 start up IT 기업이 대박을 터트리고 주식이 직원들에게 돌아가면서 거금을 쥔 사람들이 대거 주택을 현금 구입을 하면서 베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천정부지로 마냥 뛰어 올랐던 겁니다.
그러자 견디다 못한 해당 지역 주민들은 타지로 주택난을 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를 했었던 겁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업 터전이고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떠난다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라 가급적 자신이 오랫동안 거주를 했었던 지역과 멀리 떨어지지 않는 지역을 물색하다 보니 교통이 편하고 주거 지역으로는 안성마춤인 캘리포니아 주도인 쌔크라멘토 지역이 시선에 들어온 겁니다.
제가 거주를 하는 쌔크라멘토는 근래 미국 언론이 시선을 집중을 한 훨씬 이전 부터 해당 지역 미주 한인을 중심으로 베이 지역에서 쌔크라멘토로 이주를 했었습니다. 당시 베이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다고 이야기를 교회에 나가는 친구로 부터 들었는데 우스개 소리로 목사들 사이에서는 베이 지역에서 오는 한인들을 자기 교회에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베이 지역에 거주를 했던 분들이 이주를 결싱을 하고 자신이 거주를 하던 주택을 처분하면 막대한 에쿼티가 있어 이곳 쌔크라멘토로 이주를 하면 베이 지역에서 생각치 못한 궁궐(?)과 같은 주택을 구입을 하고 비지니스를 매입할 자금 능력이 되었기에 수중에 돈이 있다는 것을 안 일부 타락한 목사님들의 타킷이 되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당시 쌔크라멘토 지역은 내놓을만한 기업이 없었던 관계로 고용 창출이 활발치 않은 시기라 쌔크라맨토로 이주한 많은 베이 지역 한인들이 다시 자신의 원래 터전이었던 베이 지역으로 다시 이사를 갔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어깨 넘어로 들은 카더라~ 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이상 자세하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해당 지역 미주 한인들이 오래 전부터 몸소 느끼고 이주를 했었던 그런 사회상이 왜? 미국 주류 언론인 블롬버그 통신이 호들갑을 떨면서 보도를 했었을까요? 그런 자세한 내용을 현실감 있게 기술할까 합니다.
쌘프란씨스코를 정점으로 소위 베이 지역이라고 이야기 하는 산호세 그리고 인근 지역의 주택 가격은 두 부부가 아무 졸라 벌어도 주택 가격 상승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지역 주민을 외지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를 한겁니다. 가족의 보금 자리를 위해 열심히 두 부부가 일을 하지만 이런 주택 가격으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덜들고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동쪽으로 더나아가 80 마일 정도 떨어진 도시로 이주하는 경향이 있다고 미 블로버그 통신이 보도를 한겁니다,.
그곳은 Sacramenro! 19세기 금맥을 찿는다고 동부에서 아니 미 전역에서 몰린 이들이 이곳을 반드시 거쳐갔었다는 쌔크라멘토, 지금 캘리포니아 주도인 이곳이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는 겁니다. 근래 이 지역은 활성화된 건축 경기로 카운티 정부의 세수가 늘어나고 있고 고용이 증가를 하면서 베이 지역의 한층 첨예된 거주비로 넌덜이가 난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이주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들이 관심을 갖는 또다른 부분은 베이 지역보다 쌔크라멘토 지역의 생활비가 더 적게 든다는데에 있습니다.
쌘프란시스코의 평균 주택 가격이 백만불을 넘어섰고 여기에 질세라 월세도 고공 행진을 하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해당 지역민들이 쌔크라멘토 지역을 관심을 두고 있는데, 사실 쌔크라멘토도 부동산 광풍이 불었을때 너도 집을 사니? 나도 산다!! 라는 묻지만 투자로 주택 가격이 자고나면 오르는 기현상을 보였었는데 서브 프라임 사태가 벌어지고 주택 가격의 거품이 빠지면서 주택 가격이 현실화 되었었지만 지금은 주택 가격이 예전과는 다르게 뜨겁게 오르는 겁니다. 그렇지만 베이 지역에 거주하다 온 이들은 그래도 베이 지역보다 집값이 싸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사실 쌔크라멘토는 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Lake Tahoe를 가다 잠시 들려 개스도 넣고 화장실을 가는 중간 기착지 같은 도시로만 새악을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기회의 땅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많은 타지역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시 당국자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또한 실리콘 밸리에서 양육비 자동 지출을 하게 할수있는 앱을 개발을 한 SupportPay 설립자인 Sheri Atwood는 나날이 치솟는 해당 지역 거주비로 인해 유능한 직원을 구하기 힘들자 회사 운영비도 절감을 할겸, north Carolina의 조그마한 도시인 Raleigh 로 이전을 꾀하다 자신의 회사에 투자를 한 투자자의 권유에 따 쌔크라멘토로 이전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5명의 직원에게 봉급의 30프로를 삭감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직원 모두가 흔쾌하게 허락을 했었는데 그 이유는 쌔크라멘토에 거주를 하다보나 실리콘 밸리 지역보다 거주비 비용이 50프로 이상 절감이 되는 것을 안 직원들이 봉급 삭감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지금은 직원이 약 19명으로 증가를 해 쌔크라멘토의 이전을 아주 흡족하게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2017년 5월 현재 쌔크라멘토 지역의 평균 주택가는 약 30만불로 집계가 되고 있고 그 가격은 베이 지역의 평균가의 25프로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와있고 여러가지의 입지 조건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현재 인구 증가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느 개발 업자는 이야기 하기를 쌔크라멘토는 현재 잠자고 있는 도시에서 이제 막 잠을 깨는 도시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쌔크라멘토가 이제 막 인기를 끌려고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베이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주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베이 지역 혹은 실리콘 밸리 지역에 주택을 소유했었던 한인들이 그곳의 주택을 팔면 쌔크라멘토에서 번듯한 주택을 장만하고 먹고 사는 비지니스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생각들을 해 당분간 이런 행렬은 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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