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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용을 줄여도 왜? 유틸리티 비용은 매달 같을까??

부업! 그리고 부수입!!

by Wemmerce 2015. 12. 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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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계속되었던 가뭄으로 지금 캘리포니아는 물 기근 시대에 접어들었고 설마설마 했던 주 정부 및 지방 정부는 가구당 물 소비량을 줄일것을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만약 위반시 벌금 부과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을 예고를 했었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국민성을 가지고는 있으나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안전에 위협을 받을때는 여지없이 단합을 하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런 강력한 권고로 개인 생활이 바뀌고 있으며 주택의 모습과 주택 건축에 있어서 물 소비를 줄이는 공법 기술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주택 소유주들은 마당에 있는 잔디를 엎어서 자갈을 까는 경우도 있고 인조 잔디를 심으며 물 소비를 줄이라는 정부의 권고에 적극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더나아가 하루 두번 하던 샤워를 한번으로 줄이고 체육관으로 운동을 다니는 미국인들은 운동이 끝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기보단 아예 체육관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오는 극성스런(?) 미국인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부의 강력한 권고에 순응을 하던 미국인들이 나름 반감을 가지기 시작을 하는 겁니다.
자신들은 정부가 이야기 한데로 물 소비량을 줄이라 해서 줄였는데 줄였으면 매달 내는 유틸리티 비용도 같이 감소를 해야 하는데, 물 소비량을 줄였으나 매달 내는 유틸리티 비용은 같음을 알고 분개를 하는 겁니다.  그 원인 중에 하나는 민초들은 열심히 물을 아끼고 있으나 소위 잘 산다는 부자들은 정부의 물 소비 절약 정책은 남의 일처럼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와있어 많은 미국인들을 분개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이 피력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물 소비에 따른 가진 자들의 행태와 이를 바라보는 일반 미국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나열을 할까 합니다.




캘리포나아 애플 밸리 외곽 지역의 주택에 살고있는 데비는 파트 타임으로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미국 근로자의 모습을 가진 주택 소유주 입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강력한 물 절약 정책에 순으을 하고자 앞마당의 잔디 물 공급을 없앴고 그로인해 잔디가 말라 죽어가는 상황이고 더나아가 샤워를 하는 횟수를 줄였고 가족 전체가 물을 소비하는 양을 줄인겁니다. 다시 말해서 평소 사용을 하는 양의 반으로 줄인 겁니다.( 약 178 갤론)

그러던 그녀가 물을 과소비를 했다는 내용으로 시 정부로 부터 벌금 통보를 받은 겁니다.

그런데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를 하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 마일 정도 떨어진  벨에어 라는 부촌세서는 하루 약 3만 갤론의 물이 소비가 되는데 이 물의 양은 변기 400개가 매시간 마다 내려보내는 것과 동시에 쉬지않고 샤워기 2곳을 끊임없이 돌리는 물의 양과 같은데 이런 물의 양이면 데비가 사는 지역의 주택 단지의 앞마당을 녹색으로 만들수 있는 그런 거대한 물의 양이기도 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캘리포니아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었습니다. 그러자 주 정부및 지방 정부는 물 소비에 대한 강력한 제재 정책을 마련을 했으나 이 잣대는 일반 서민 가정에게만 적용이 되고 벨에어와 같은 부촌에 사는 지역엔 적용이 느슨하게 적용이 되어진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약 411 곳의 수도국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물 소비를 하는 주민들에게 적용을 하는 규정이 다 제각각이라는 겁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가뭄으로 물의 소비를 줄이고자 주 정부 차원에서 평소의 물 사용량을 36프로를 줄이고자 하는 정책을 발표를 했으며 이런 잣대는 데비가 거주하는 애플 밸리와 부촌이라고 일컫는 벨에어도 같이 적용이 되었던 겁니다.

그런데 데비가 거주하는 지역의 주택 단지는 사막에 조성이 된 지역인데 이 수도국은 민간 업자가 관리를 하는 지역이고  주 정부 시책에 순응을 하고자 물 사용량을 28프로 줄이기로 한겁니다. 이 수도국은 가뭄으로 야기된 물 공급의 문제로 가뭄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전체 사용자인 2만 가구의 30프로에 해당하는 사용자들에게 추가로 부과를 하기 시작을 했었던 겁니다.
데비는 신체가 불구이고 일을 하지 못하는 남편과 일년에 2만불 조금 넘는 소득으로 두 자녀까지 부양을 해야 하는데 두달에 한번씩 내던 76불의 유틸리티 비용이 지금은 330불로 대폭 증가를 한겁니다. 58세인 그녀의 주택은 약 0.5 에이커로 마당은 그동안 파란 잔디로 둘러 쌓여진 주택이었습니다.
그녀는 뭉을 아끼고자 변기 사용을 세번 한후 물을 내렸으며 빨래도 일주일에 한번, 그러다 이젠 빨래는 공용 세탁장에 가서 돈을 주고 하기도 한겁니다.
그런데 그녀가 두달에 한번 내야하는 유틸리티 비용은 줄어야 하는데 대폭 증가를 했으니 화도 날만 했습니다.

이와반면 엘에이 인근 지역의 부촌인 벨에어 있는 지역의 주택은 됫마당에 풀이 2개나 있고 물이 그득했으며 캘리포니아의 가뭄은 남의 집 일인양 생각을 하는 별천지에 있는 주택 단지 같았던 겁니다. 이 지역에 거주를 하는 주민중에 최고로 물 소비량이 많은 10 가구를 조사해 보았더니  이들은 일년 평군 물 소비량이 80만 갤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와있고 가장 많이 사용을 한 주택은 11.8만 갤론을 사용한 것으로 나와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물을 낭비(?)하는 부촌에 거주하는 가구주들  그 어느 누구도 물 낭비에 대한 벌금을 전혀 부과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와 반면 엘에이에서 동쪽 사막지대에 조성된 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일반 소득자들은 정부의 시책에 순응응 하면서 물 소비량을 줄엿지만 과도한 추가 비용과 벌금을 납부를 했었던 겁니다.
이러한 있는자들의 물 낭비에 대한 고발을 하고자 다른 수도국을 조사한 결과  쌘프란시스코 수도국 관할내애 거주하는 유명 인사로 이 양반의 이름을 언론에 공개를 해 
창피를 주어 물 낭비에 대한 경종을 주기도 하는 다른 수도국의 강력한 정책으로 벨에어의 수도국 정책과 다른 잣대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또한 오클랜드 마이너리그 야구팀의 제너럴 매니저 같은 경우는 해당 지역으 수도국에서 3번째로 물을 제일 많이 낭비를 하는 인사로 선정(?)이 되었으며 하루에 6000 갤론을 사용을 하는데 이 숫자는 수도곡이 정하는 물 사용량의 25배에 달하는 물 사용량을 그동안 해왔었던 겁니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 제일 물을 많이 사용을 하는 인사로 등극을 한 양반은 은퇴를 한 쉐브론 중역이었었던 죠지 라는 분으로 최고의 수상(?)을 한겁니다/. 이 두 양반은 수도 파이프의 누수로 그렇게 되었다고 항변을 하고 있으나 이미 최고의 여예를 차지한 이상  그 상(?)을 반납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정부 관리와 주민들은 하늘을 쳐다보면서 금년에 비가 좀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고 여차하면 기우제라도 지낼 요량인 것으로 무척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물론 있는 자들이 내가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을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항변을 할수도 있으나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더붙어 사는 세상이라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더붙어 살아가지 않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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