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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조제에 대한 고삐 풀린 미주 한인 광고!!

부업! 그리고 부수입!!

by Wemmerce 2018. 7.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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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기 산삼!!  머시기 코리아!!
가끔 엘에이에서 오는 인터넷 라디오나 신문 혹은 한국 마켓을 갈라치면  계산대에서 기다리다 우연치 않게 쳐다보게 되는 미주 한인 방송의 선전에 나오는 건강 보조 식품의 선전 입니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이 건강 보조제를 복용을 하면  암에 노출이 되지 않고 중 장년 이상이 되면 종합 선물 세트처럼 달고 다니는 고혈압, 당뇨는 저리 가랏!!  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다행입니다. 밤이 무서운(?)  남성들에게는  밤이 너무 너무 짧다!! 라는 
생각케 해주며 일단 드셔 보시면 압니다! 라고 입에 침을 튀기며 선전을 하며 변강쇠는 과거의 인물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겁니다!! 라고 극찬하고 주름살이 늘어가는 중년 여성에게는 팽팽한 젊음을 가져다 준다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시황이 부러워할 정도로 만병 통치약, 불로장생 약이 한인 타운에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욕에서는 이러한 건강 보조제가 철퇴를 맞고 있습니다.  한인업체가 생산한  건강 보조제가 철퇴를 맞았냐구요? 아닙니다!!  뉴욕 주 법무부는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있는 Target, Walgreen, GNC, 그리고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건강 보조제에 대해 철퇴를 내린 겁니다 . 물론 뉴욕 주 법무부는 그동안 소비자 단체의 고발과 소비자 불만 그리고 건강 보조제에 의한 후유증이 다수 접수가 되었는바 내사를 벌인 끝에 제재 조치를 내린 겁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뉴욕 주에서 벌어지는 건강 보조에 대한 주 법무부의 대대적인 단속과 근래 한인이 많이 보는 방송과 신문 지상을 통해 한인 사회에 만연된 검증되지 않은 건강 보조제 판매와 무분별한 광고 내용에 대해 비교하고자 하며 그것이 미국 국내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나름 기술할까 합니다.
















지난 12월 뉴욕 주 법무 장관은 미국의 4개 유명 업체에 사기성과 인체에 해로운 건강 보조제를 진열대에서 즉시 없애라는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관계 당국에 의하면 이런 시정 명령을 받은 업체는 우리에게 친숙한 GNC, Walgreen, Target, 그리고 월마트라고 발표하면서  해당 제품에 명기된 성분은 아예 넣지 않았거나, 쌀, 보리와 같은 곡물을 집어넣고 마치 비싼 제품을 넣을 것처럼 호도를 했으며, 어떤 보조제는 극심한 앨러지를 초래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뉴욕 당국은 그동안  건강 보조제의 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고발과  마치 해당 제품이 질환을 치유하는 것처럼 호도를 하는 의약품 관리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 식품 의약  안전국인  FDA는  몇몇 보조제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가 되었으며  이에 뉴욕 주 사정 당국은 해당 업체에게 만약 시정 명령에 순응치 않을 경우 법적인 제재및  형사 고발을 당할거라는 공식 내용을 위의 업체들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월그린에서 판매를 하는 인삼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선전한 보존제는 실상 마늘과 쌀가루가 들어가 있었으며, 월마트에서 파는 기억력을 향상 시켜준다는 Ginko라는 보조제는 실상 밀과 말린 무가루로 만든 제품이며,  타켓에서 파는 건강 보조제의 3가지 중에 Ginko, St. Johns는 실제로 쌀가루, 말린 콩, 그리고 말린 당근 가루로 만든 보조제며,  GNC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중  아예 성분이 명기가 되지 않았거나, 그 명기되지  않은 제품중  땅콩 에러지가 잇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땅콩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도 있다 합니다.


이에 대해 뉴욕주 법무 장관인  에릭 슈나이더맨은   언급된 제품의 대부분은 명기되지 않은 성분,  오염된 성분 그리고 소비자를 호도를 하는 기만 행위로 얼룩진 제품이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이러한 뉴욕주 법무 장관의 성명이 뉴욕주의 굵직한 언론을 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문의를 해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혔습니다.


이에 대해 월그린은 전국적으로 산재한  월그린에 공식 서면을 보내 모든 해당 제품을  수거하도록 명령을 했으며,  월마트인 경우는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급 업체와  접촉을 시도, 원인 파악과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공식 항의를 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GNC는  뉴욕 주 행정 당국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해당 문제를 풀기로 하였고,   Target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이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 2013년  미국 16개 주에서 간염이 창궐을 했었는데, 그 원인을 조사했었던 방역 당국은  75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을 했었고  이중 3명은 간 이식을 받아야 했었고 1명은 사망에 이르게 한것도 오염된  성분으로 만든 건강 보조제로 인한 사고로 밝혀졌던 것처럼 이같이 뉴욕주 당국과  행정 당국이 긴장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되었던 겁니다.


현재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를 주변으로  " 이 약만 드시면 당뇨는 물러간다!! "  어디 어디서  채취한 산삼으로  불치병, 성인병을 치유한다는 이야기와  회춘과 정력을 일취월장 시킨다며  4-5명의 남자들이 서로 쑤근대며  선전을 하는 빨간병에 든 건강 보조제등,  과연 이러한 제품들은  뉴욕 주와 같은  철저한  검증이 없기 때문에 한인 사회와 방송을 통해  선전이 되는건지?  과연 캘리포니아  사정 당국은 이러한 내용의  건강 보조제의 효능과 성분을 확인을 하는건지 무척 우려스럽습니다. 아니면 " 명기되지 않은 성분,  오염된 성분 그리고 소비자를 호도를 하는 기만 행위로 얼룩진 제품이었다고" 강조하는 미 뉴욕 사법당국의 수장이 언급한 경고의 내용도 미주 한인 건강 보조제 업체들은 진정 상관이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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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 - [생생 미국이야기!!] - 가격으로 장난을 치다 들통이 난 어느 유통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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