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인들은 개스를 주유를 하면서 콧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너도 부르고 나도 부르고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개스 머신 눈금을 쳐다보며 개스를 넣는 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간 선거를 목전에 놓고 개스값이 하락 곡선을 그리기에 집권층의 정치적인 묘수라 생각을 했었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인상이될거라고 생각을 했던 미국인들이 대부분 이었고 이글을 쓰는 필자 자신도 그리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과거 개스값이 하루가 멀다 인상이 되었을때 개스를 넣은 다음 간식 거리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바로 개스 스테이션을 떠나는 부모들이 많았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소다나 칩을 구입을 하던 미국인들도 바로 떠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오죽하면 개스 편의점 주인들이 개스는 마진이 적고 주전부리를 사는 고객이 많아야 유지가 되는데 요샌 편의점 유지 조차도 힘들다는 편의점 주인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위기가 일순간에 바뀐 겁니다.
일설에는 OPEC이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의 수요가 줄어 수입이 줄자, 대량 생산으로 정책을 잡아 개스값이 하락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국 다코다 주에서 shale 개스를 채굴을 해 미국의 자급자족이 일상화 되어 개스값이 하락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떻든 소비자의 입장으로 봐서는 무척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과거엔 개스값이 떨어질 모양새가 보이면 OPEC이 감산 정책으로 돌아서 가격 유지에 나섰는데 이번에 모양새가 과거완 엄청 다름을 봅니다. 몇 주전 원유를 가득 실은 유조선이 알래스카를 출발을 해 한국으로 향한다는 미국 주류 언론의 보도를 보고 긴가민가 하는 생각으로 근래 벌어지는 미국 shale 개스와 OPEC의 대량 생산을 치킨 게임으로 묘사한 어느 경제학자의 내용을 근간으로 필자의 생각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미국 shale 개스의 채굴 현장!!
현재 개스값의 하락으로 좌불안석인 OPEC ( 국제 유가를 총괄하는 기구, 중동 국가가 주축)은 자구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소집, 논의를 할거라고 베네주엘라 에너지상이 언론을 통해 발표를 했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베네주엘라 대통령은 산유국과 비산유국인 나라가 모인 회의에서 끊임없이 인하가 되는 개스값을 의제로 심각하게 토론을 벌였엇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이달 11월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는 인하가 되는 개스값을 진정을 시키자는 의제로 회의를 할것이며 그 회의에서는 국제 유가의 인상을 논의를 할거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지난 6월 국제 유가가 최고 정점을 찍었을 당시 배럴당 115불에서 4년만에 처음인 배럴당 79불로 안정화를 기하고 있는데 수요의 감소와 달러화의 강세,그리고 미국 영토내에서의 원유 채굴로 인해 OPEC의 존립이 흔들거리게 된겁니다. 이에 대해서 국제 에너지 협회는 원유 시장에 새로운 질서가 자리 잡히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2015년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불로 안정이 될거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는 회원 국가들에게 감산 정책을 유도를 하고 있으나 원유 수입을 주 수입으로 하는 OPEC 국가는 감산으로 인한 세수 감소로 경제 위기에 처하게 됨을 우려 감산 정책에 동의치 않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국제 유가를 바라보는 경제 학자들은 내년 국제 유가는 심하게 요동을 칠것이며 잠시 오르는 인상의 모습을 보일지 모르나 장기적으로으로는 현재의 유가보단 더 낮게 유지가 될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더나아가 현재 대량 생산중인 미국의 shale 개스가 주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내년에 공식적으로 미국이 산유국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유가 하락은 더욱 더 가속화 될거라는 미국인들의 입장으로는 긍정적인 전망과 산유국 입장으로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생산 확대와 세계의 유가를 OPEC의 영향권 아래에 두려는 사우디의 경쟁이 치킨 게임의 야산으로 번지는 기미도 보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 벌어지는 핵협상도 변수로 작용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원만한 핵협상이 타결이 되면서 풀릴거라는 전망으로 그동안 원유 수출 봉쇄로 세수의 어려움을 겪었던 이란이 증산을 괴하면서 원유 수입을 극대화 할것으로 보아 사우디의 생각은 소리없는 메아리가 될 공산이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그동안 미주에 사는 한인, 아니 미국인들은 높은 유가에 개스를 주유를 하면서 항상 조바심 나는 눈초리로 개스 미터를 바라 보아야만 했었습니다. 이러한 사우디와 미국의 치킨 게임 모습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개스값 하락으로 이어지지만 개스 세금을 주 수입으로 하는 미국도 가격 하락을 계속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지만 그래도 개스값이 떨어지니 우리 같은 민초들은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만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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