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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승무원의 인기가 왜? 예전과 같지 않을까??

부업! 그리고 부수입!!

by Wemmerce 2016. 1.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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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80년대에는 대학을 갓졸업을 한 학생들에게 졸업한 후 갖고자 하는 직업군은 무엇이냐? 라고 설문 조사를 하면 많은 수의 여대생들이 항공기 여승무원이 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러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인천의 I 대학에서는 항공 운항학과라는 과를 만들어 항공기 여승무원의 자질을 키우는 그런 학과도 있었고  그런 학과에 입학을 하려면 일단 외모가 되야 하는 관계로 솔직하게 이야기 해서 아니 우스개 소리로 남학생들에게 I 대학 항공 운항학과 여학생과 미팅을 할래? 아니면 E 여대 여학생들과 미팅을 할래? 당연하게 I 대학의 여학생과 미팅을 하겠다는 남학생들이 많았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성형이 그리 일반화 되지 못하던 때라  원초적인(?) 미녀들이 그 학과엔 대부분이었으니까 말입니다.
요새야 얼굴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형을 해서라도 원서를 제출을 할수 있으나 과거엔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미국 국내 항공기를 타다 보면 동네 아줌마를 여승무원으로 채용을 했는지 ....

그 당시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가는 것 그 자체가 선택이 된 사람들만의 특권이었던 시절이었으니 항공기를 타고  외국으로 비행을 하는 직업에다 항공 스케쥴이 없는 날에는 외국에서 관광을 할수있는 기회가 있어 당시 항공기 여승무원의 인기는 대단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그런 인기가  이제는 시들해졌을 뿐아니라  과거의 그런 선망의 대상의 직업군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과연 과거의 인기는 무엇 때문에? 어떤 이유로 그런 명성이 사그라졌었을까요??






미국 젊은 여성들이 항공기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5가지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아래에 소개가 되는 내용은 항공기 여승무원으로 채용이 되면서 겪었던 갖가지 경험들로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한 내용을 스스로 이야기 한것을  바탕으로 구성을 한 내용들 입니다.

1. 비행내내 나는 승객들의 주목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남성 승객에게)
임사를 하고 첫 비행이 브라질 사웅파울로로 가는 항로였었습니다. 14 시간 동안의 비행이었는데 승객들이 서서 통로를 막고 잡담을 하는 통에 왔다갔다 하는 자신의 행동 반경에 지장을 받았으며  특히 승무원이 이 착륙시 앉자있는 자리에 내가 착석을 하고 잇는 동안 8명의 승객들 대부분이 나를 계속 응시를 하는 통에 몹시 부담스러웠었습니다.  또한 내가 항공기 여승무원의 직업을 때려치자고(?)  결심을 하고 마자막으로 비행을 한 곳은 벵글라데쉬 였었습니다.  당시 나는 지저분한 쟁반을 정리를 하다  통로 한가운데에서 6명의 남자가 통로를 막고 있어 옴짝달싹 하지 못했던 겁니다. 당시 그들은 담요를 깔고 기도를 드리는 예식을 통로와 공간이 조금 있는 비상구부근에서 했었습니다. 당시 또 다른 6명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화장실 앞에 줄을 섰었으니  내가 움직일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좌불안석을 하고 잇는 나를 빤히 쳐다보는 남자 승객들의 시선이 나를 몹시 불편하게 만든 겁니다.

2. 일어나서 바로 일을 가야하는 일정이 나를 무척 피곤하게 만든 겁니다!!
내가 기내 근무시 제일 어려웠었던 것은 승무원들의 스케줄에 적응을 하는거 였었습니다.  12시간의 야간 비행을 위해 알람을 밤 11시에 맞추어 놓고  잠을 자야 하고 다른 내 친구는 밤의 생활을 즐기는 스케줄에 익숙해 있지만 나는 근무를 해야 했었습니다.  또한 가장 어려웠었던 것은 Crew Rest Area라고 불리우는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에 적응을 하는 겁니다. 비행 시간이 9.5 시간 이사이 되어야  조그마한 공간인 그곳에서 잠을 청할수가 있는 겁니다.
아주 비좁고 컴컴한 그런 협소한 곳에서 적응을 하려니 쉽지 않았던 겁니다. 꼭 영화에서 보는  잠수함 속에서 잠을 청하는 해군 병사의 모습을 연상케 하고 다리를 뻗을 공간 자체도 그리 넓지 않아 나의 동료는 잠을 자고 일어나도 항상 누이 벌겋게 충열이 되어 일어나는 겁니다.
더우기 곤혹스러운 것은 이렇게 부시시한 얼굴로 대충 화장을 하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승객들에게 아침을 제공해야 하는데 어떤때 베이글을 달라는 탑승객에게 크레셩을 주고 그레셩을 달라는 분에게 베이글을 주는 그런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서빙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3. 나의 근무 공간은 비행기 통로??
내가 채용이 되기 위해 5일 동안 진행이 된 인터뷰에서 내 몸에 존재하고 있는 문신을 설명을 해야 하고 머리 카락 색깔에 대한 회사 규정에 따른다는 내용의 설명과 심리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그런 다음 채용이 확정이 되면 바로 발령을 내는데 나를 발령한 곳은 다름이 아닌 항공기 통로입니다.
그리고 탑승객이 원하면 그들을 불편치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직업인 셈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카트를 밀고 다녀야 합니다.

4.. 나의 동료는 매번 바뀝니다!!
서로 친해질 여유도 사이도 없습니다!!  매번 다른 비행 스케줄에  내가 근무를 한 곳은 국제선이었는데  당시 근무를 했던 직우너들이 약 3500명 그러나 얼굴을 서로 익힐만한 동료를 만난다는 것은 극히 미약합니다. 예를 들어 로마로 가는 비행에서 만난 동료 여승무원과 로마 시내의 관광을 즐기고 춤을 추어도 그때뿐, 비행 스케줄이 다른 이유로 다시 만나기는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5. 평생 해보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는 직업입니다!!
내가 항공기 여승무원 취직 이력서를 제출을 했었을때 진짜 많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내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을 해도 911을 요청을 할수도 없는 모든 것을 내가 위기 관리를 해야하는 그런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어느 날 내가 서있었던 겁니다. 300여명의 생명이 내 두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막대한 사명감이 항상 어깨를 짖누르고 있는 겁니다.  트레이닝 기간동안 응급 심페 소생술도 배워야 했고  기내에서는 의사도 되야 하고, 심리 상담가도 되어야 하고, 소방서 직원, 바텐더 그리고 산부인과 간호사 노릇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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