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이라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감히 후처가 어딜 전처를 넘볼수 있었습니까??
후처는 항상 전처 뒤에 숨어서 있어도 없는 척, 전처의 그림자도 밣지 말아야 하는 전처의 존재는 막강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전처의 막중한 존재감이 현대 사회의 막강했던 남성의 지위가 세월이 흐르면서 나약해지는 남성의 존재감과 같이 공멸을 하는 존재로 점점 변해갑니다!! 왜 그럴까요?/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수렵 사회가 주를 이루었던 사회상은 남성이 사냥을 해서 여자와 가족을 먹여 살렸습니다. 당시 사냥을 잘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꼬였습니다. 그러다 남자가 사냥을 나가 다치거나 깊은 산속에서 죽게되어 집에 돌아오니 못하는 남편을 기다리다 굶기를 다반사라, 사냥을 해서 갔다주는 옆집 남성에게 마음을 주게 됩니다. 그러다 같은 지붕아래 살면서 애를 낳니다. 그런 남편이 사냥을 나간 이후 또 함흥차사가 됩니다. 그러다 보면 여자는 씨가 다른 아이를 기르게 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이것을 모계 사회의 태동이라 좋은 말로 해서 부릅니다.
사회가 발달을 하면서 신석기, 철기 문화로 들어가 수렵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 변하면서 사유 재산이 생기게 됩니다. 힘들게 벌어 만든 사유 재산을 지키다 보니 법이 필요하게 되고 마을에서 나이 많이 드신 어른이 급한데로 법을 집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좀더 체계가 잡힌 공권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소위 말하는 행정 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사유 재산 제도가 생기면서 경제력을 앞세운 남자들은 한눈을 팔기 시작을 합니다. 소위 말해서 지금과 의미가 다른 첩 ( 후처 )을 두기 시작을 합니다. 남자들이 후처 제도를 합법화 하기 위해 소위 칠거지악 이라는 남성 위주의 법이 있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세월은 흘러 흘러 현대 사회로 접어듭니다. 여성의 교육열과 사회 진출이 많아지면서 그또한 경제력이 갖추어 지게 됩니다. 남편이 소리만 지르면 쥐구멍이 어디냐!! 하며 숨죽이며 살던 여성들이 이제는 같이 맞대응을 합니다. 과거 남자들이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미명하에 아내 이외에 다른 여성에게 눈길을 주는 것을 아내들은 경제력이 확보되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서 아이를 보고 참으면서 살았었습니다. 그러던 아내들이 높은 교육열을 앞세우며 사회에 진출을 하더니 경제력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허리에 차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밖에서 딴짓을 하는 것을 빌미로 이혼을 신청을 합니다. 남자는 가급적 안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재산의 반이 아내의 몫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에 아이까지 있으면 양육비도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는 생리적인 이유와 외적인 많은 이유로 인하여 혼자 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재혼을 하게 됩니다. ( 지금부터 전처와 후처라는 용어로 시작을 하려 합니다. 전처와 후처에 해당하시는 분들을 폄하하고자 함이 아니오니 필자의 뜻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
남자는 정해진 봉급에 전처의 spousal support와 양육비 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후처에게 가져다 줍니다!! 남편의 봉급 봉투를 받아든 후처는 눈이 튀어 나옵니다!! 아니 머리에서 수증기가 모락모락 핍니다!! 아니 뚜껑이 열립니다!! 후처의 입장으로 봐서 전처는 일도 안하고 아이를 핑계로 빈둥빈둥 놀면서 자기 남편의 등골을 빼는 전처가 밉기만 합니다. 그래서 후처들은 Second Wives Club!! 이라는 단체를 구성해 후처들의 권익을 지키려 정부에 탄원을 합니다. 이런 후처들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전처들은 갖은 교태로 본인의 전남편을 침대에서 녹이는 동안 전처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냈으니 마땅 그럴 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후처들의 움직임에 위험을 감지한 전처들은 First Wives First!! 라는 단체를 결성해 그들의 이익을 지키려 맞불 작전에 돌입을 합니다. 이것이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전처와 후처들이 전남편 혹은 현재의 남편의 월급 봉투를 놓고 일대 전쟁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필자는 근간 미국에서 흔히 볼수있는 그들의 결혼 생활, 아니 이혼이후 벌어지는 일을 한다리 건너 이야기들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아니 자신들의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이혼이 과거처럼 숨기기에 급급한 그런 내용이 아니라 다반사로 볼수가 있는 일이라 무척 보편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혼후 벌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 즉 월급 봉투와 연관된 미국인들의 가정을 들여다 볼까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현존하는 실제의 인물을 등장을 시켜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현실감있게 묘사를 했습니다.
위의 화보는 본문의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Debbie Leff Israel는 요새 머리가 터질 정도로 이픕니다.... 가끔 하는 생각이 고등학교 다닐때 수학을 열심히 할걸!!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싱글이었던 Debbie Leff Israel 는 친구의 소개로 좋은 남자를 만났습니다. 흠잡을데 없는 남자 이었습니다. 그녀의 남자 친구인 John Kelapire 은 수학 교수입니다. 말이 친구지 이미 두 남녀는 한 지붕아래 한 침대를 쓰는 법적인 부부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 친구인 John Kelapire 는 한번의 이혼 전력이 있습니다. 이혼이 무슨 큰 대수입니까? 이미 알고 잇는 사실인데. 그런데 문제는 John Kelapire는 전 부인에게 그가 버는 봉급의 1/3을 spousal support를 지급해야 하는 법적인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현재 Debbie Leff Israel는 남자 친구의 봉급때만 되면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녀는 현재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있는 커리어 우먼 입니다. 현재 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Jan Kilillea 은 플로리다 출신 입니다!! 후처들의 단체인 Second Wives Club의 결성에 전처들의 권익에 위험을 느낀 나머지 First Wives First!! 즉 전처 우선!! 이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후처들의 로비 활동에 맞불을 놓는 그런 장본인 입니다
자!! 그런 Jan Kilillea 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그녀는 지난 20년동안 아이를 키우며 결혼 생활을 한 전업 주부 ( stay-at-home mom ) 였습니다. 그녀는 결혼 당시 그녀이 커리어를 포기하면서까지 가정에 충실했었습니다. 그러나 이혼후 그녀는 경제적으로 곤궁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니라는 아이 돌보는 직업을 택하게 되지만 벌이가 그리 시원치 않게 됩니다. 이혼 판사는 이러한 Jan Kilillea의 사정을 고려하여 전 남편에게 그녀에게 평생 spousal support를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린 겁니다. 전 남편은 전 부인에게 그녀가 재혼을 하기전까지 이혼 수당을 지급을 해야 합니다. ( 그런데 이런 점을 이용을 하여 남자 혹은 여자 친구와 결혼은 하지 않고 동거민 하는 실제 부부 생활을 같이 하면서 전 남편에게 혹은 전 부인에게 이혼 수당을 챙기는 그런 그룹들도 있습니다. ) 그러니 Jan Kilillea는 후처들의 움직임에 고운 시선을 보낼리리는 만무합니다.
그녀가 거주하는 플로리다의 주지사는 후처들이 제출한 청원을 일단 거부를 했습니다만 후처 그룹들은 다시 청원을 제출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으니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또한 뉴저지 주는 이러한 법안이 곧 상정이 되어 열띤 토론이 있을거라 이야기도 합니다.
이혼수당( support spousal )은 서구에서 12세기 '경제권을 독점한 남편이 부인을 버리더라도 생계는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확립됐는데 20세기 후반부터 합의이혼이 급증하고 여성들의 학력과 소득이 높아지면서 이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여성이 여전히 가사·육아를 전담해 직업 경력이 단절되기 쉬우므로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반대론도 팽팽하다 합니다.
"생생 미국이야기"를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많은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2017/10/12 - [생생 미국이야기!!] - 이혼에 관한 천태만상! 그런데 알고보면..
공감은 글쓴이를 춤추게 만듭니다!! 아래의 공감 한번 꾸~우욱~ 부탁드립니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가는 미국 직장!! (0) | 2018.04.26 |
---|---|
중국인 구매자들이 아니면 미국 주택 경기도 허장성세? (0) | 2018.04.25 |
미주 한인들이 이렇게 관심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0) | 2018.04.23 |
취업 시장에서 밀려난 50대 미주 한인들!! (0) | 2018.04.22 |
담낭암 4기인 내가 처한 현실적인 장벽은?? (0) | 201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