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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음서 제도 vs 한국판 음서 제도!!

부업! 그리고 부수입!!

by Wemmerce 2020. 8. 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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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학교 재학시 국사 즉 지금의 역사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하셨거나 아님 관심이 있었던 학생이라면 음서 제도 즉 음서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당시 그런 내용을 국사 선생님의 입에서 현실감 있게 경청하신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부의 사다리, 출세의 사다리를 원천적으로 봉쇄를 해 그들만의 세상을 구가했었구나!! 라고 말입니다.그런 제도로 인해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는 양반과 일반 민초들과의 괴리는 점점 벌어지고 나라에 임진왜란, 정유재란 그리고 북방의 미개집단인 중궉 아이들에게 침탈을 당했을때 양반들은 도주하고 민초들을 앞세워 막으라고 했었던 나라의 양반들로 인해 민심이 극도로 이반이 되었었습니다.

 

역사는 제대로 배우면 반면교사가 되는 그런 지침이 되지만 잘못 배우면 국뽕이 되기 쉬운 아주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는 조총과 같은 신식무기를 앞세운 왜군들에게 한없이 밀렸습니다. 그러나 민과 군이 합세해 왜군을 무찔러 결국 그들을 패퇴시켰다고 배웠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치욕의 역사라 하더라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당시 양반과 민초들과의 괴리는 엄청 심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날로 심해지는 부의 편중, 매관매직의 심화, 양반, 그들만의 lnner circle의 산물인 음서 제도, 더나아가 민초들의 공분을 사 급기야는 민란까지 촉진시켰었던 과중한 조세 제도로 인해 원성이 자자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일부중에 당시 조선인들의 하층 계급이었던 민초들이 대거 왜군에 지원해 창과 칼을 관군에게 겨누었었다는 내용을 아시는 분들은 많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 민초들의 분노가 왜군의 창과 칼이 되어 소위 산봉우리 같다고 눈만 뜨면 칭송하는 중궉으로 피난가는 선조 일행을 공격했었다는 역사의 내용은 역사 학자들에게서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던 겁니다.

 

그런 양반 제도의 병폐중의 하나인 음서 제도가 지금 우리가 현존하고 있는 사회에서 두더지 처럼 숨어서 진행이 되었지만 지난 3년 동안에는 아예 드러내 놓고, 아니 그게 뭐가 잘못되었냐는 항변을 듣는 웃지못할 지경까지 처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니 권력자까지 나서 비호하는 웃지못할 가관까지 펼쳐지니, 어쩜 과거 조선시대의 모습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헌법에 반하는 사유 재산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조세 제도까지 손을 대는, 아니 민란을 부추기는 그런 단초를 제공하는 무분별한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자행하고 있는 겁니다.

 

음서 제도!!

미국도 있습니다. 소위 있는 아니 사회 명망가 자녀들의 부모의 재력을 이용해 대학 재단에 기부금을 기부하면서 대학에 입학하는 그런 제도가 있기는 하나, 그들은 제도에 어긋나지 않게 공식적으로 진행을 하고 학생 자신도 너느 정도의 실력이 보장이 되어야만 받아들여지는 그런 제도가 미국에도 있습니다. 허나 편법을 유발시키는 어떤 행위가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한국의 권력층의 음서 제도와는 원천적으로 다릅니다.

 

소위 현대판 음서 제도인 편법이 한국에서는 용인이 되지만 미국에서는 사회 지도층인 경우는 더욱 더 철퇴가 가해지는 미국과는 원천적으로 다름이 있습니다.  근래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부부가 자녀를 미국 저명한 대학에 편법으로 입학시켰다는 내용이 불거지면서 결국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재판으로 이어져 실형을 받는 그런 일이 근래 벌어졌는데, 여기에 상응하는 한국의 모 대학 교수 부부가 자행했었던 추천서 조작등등으로 딸을 의전원에 입학을 시켰고 여기에 편승에 의사도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의대에 입학시키겠다는 웃지못할 한국 지도층의 미친 행위를 보면서 근래 미국에서 있었던 음서 제도의 일탈로 인해 철퇴를 맞은 모습을 이야기 설명할까 합니다.

 

 

 

 

 

 

 

 

지금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이 와튼 스쿨을 다녔다고 자랑을 하는 그런 모습을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돈과 명예가 있는데 거기에 학력까지 겸비한 그를 맹목적으로 추앙하는 그런 그의 지지자들을 보면서 알게 모르게 웃음을 지었던 그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의 누나가 언론에 나와 자신의 동생은 돈을 주고 공부 잘하는 학생을 매수해 대리 시험을 치게 해 그 학교에 입학했다는 웃지못할 내용을 폭로한 것이 지난 며칠전의 일입니다....각설하고

 

 

음서 제도!!

과거는 실력에 의해 관인을 선발하는 제도였고, 음서는 가문에 기준을 둔 등용제도였다.

신라의 골품제도를 해체시키고 개창된 고려 왕조는 관인지배체제의 확립을 지향하였다. 이에 관인의 신분을 획득한 자에 대해서는 자손대대에 걸쳐 그 신분을 계승해 주려고 하였다.

관직을 갖기 위해서는 과거시험에 합격하거나 그 밖의 다른 특례의 적용을 받아야만 하였다. 그러나 관인의 자손으로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고, 특례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자가 계속해 나타나자, 이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 음서제였다. 결국 그들만의 기득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편법을 이용, 암암리에 진행한 아주 못된 법이기도 합니다. 근래 그들만의 권력을 오랫동안 유지해 적폐라고 말살을 시도했던 이들에게 권력이 넘어가 정치 보복, 아니 그보다 더한 과거 다른 독재자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다는 내용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근래 행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근래 미국에서는 유명 TV 스타, 할리우드 배우, 기업체 CEO 등이 연루된 초대형 대학 입시비리 사건이 터졌었습니다.
스탠퍼드, 예일, UCLA 등 내로라하는 명문대 운동부 코치들이 거액을 받고 유명인사 자녀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났고, 여기에 부응해 이들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들의 부모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던 겁니다.

매사추세츠 연방지방검찰청 검사와 연방수사국은  기자회견을 열어 작전명 '바서티 블루스 오퍼레이션'으로 명명된 이번 사건의 전모를 공개했는데, 이번 사건에 총 50여 명이 연루됐다고 밝혔고 학부모 33명, 대학코치 9명, 입시브로커들이 관련되었다고 발표를 한겁니다.

학부모 중에는 ABC 방송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TV 스타 펠리시티 허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에 나온 배우 로리 러프린이 포함되었는데, 디자이너인 남편과 함께 두 딸을 남가주 대학 조정팀에 넣어주는 대가로 입시 브로커에게 찬조금으로 가장한 사례금 50만 달러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결국 그 두 부부는 혐ㅇ의를 인정하고 재판에서 실형을 선거를 받았던 겁니다.
이에 관련해 UCLA, 스탠퍼드 등 일부 대학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비리를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이 미국 언론을 통해 계속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렇듯 미국판 음서 제도가 불법에 편승했었을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지는 그런 경우를 미국에 거주하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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